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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Joan Kim

The speculation from pink 핑크로부터의 사색 1,2,3,4_ 퍼포먼스, 설치 /사진, 영상, 2016년부터 –


<The speculation from pink핑크로부터의 사색 4_ performanc, Kunming. China. 2019 >


The speculation from pink핑크로부터의 사색 1,2,3,4_ 퍼포먼스, 설치 /사진, 영상, 2016년부터

2016년부터 진행되어 온 ‘핑크로부터의 사색’ 시리즈는 관습적으로 생각하는 ‘핑크’, ‘여성적이고, 유아적이고 혹은 유치한’이라는 핑크에 대한 관념을 신체와 미디어의 새로운 결합 방식을 통해 저항적이고 해방적인 코드로 다시 불러들이고자 하는 퍼포먼스이다.

공간의 억압은 신체적 억압을, 신체적 억압은 사유의 억압을 낳고, 자유에 대한 갈망과 저항으로 우리는 단지편지를 씁니다. 인간 조건의 가장 밑바닥에서 허약하게부서지는 존재들의 가녀린 펜이 가장 강한 칼이 되어 오랜 시간을 견디고 지금 우리에게 왔다. 감옥에서는 천년의 고독처럼 사유의 물이 고이고, 인간이라는 생물은 고독이라는 집에 갇힌다. 새벽에 마셨던 해골물의 깨달음처럼 모금의 물은 사유의 해방을 열어젖히고, 이제는모든 억울함과 희생과 죽음들이 폐허의 얼음처럼 얼어있던 이곳에 핑크 창문이 열린다. 가장 연약한 것에서 끌어올리는 생명력에 대한 상상의 창문을.

작업은 권력과 억압, 인간의 고독과 자유에 대한 갈망, 여성의 저항으로써 핑크를 사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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