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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먼지하다 Dust thinks dust

 

<<먼지먼지하다 Dust thinks dust>>performance, 15min,2015

이 작품은 작가가 꾸준히 관심가져온 자본주의 안에서 노동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작품이다.

도심의 잘 조성된 공원위로 아름다운 개천이 흐르고, 개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로 옹기종기 모여앉은 사람들의 낭만도 흐르지만, 한 자루의 긴 빗자루를 들고 명상에 잠긴 청소부도 있다.

천근만근 빗자루의 무게는 일생을 매일같이 공원을 청소해 온 그녀의 일생의 무게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악몽처럼 순환되는 노동에 대한 저항에 관하여

먼지는 먼지를 만든다.
먼지는 먼지다.
그걸 보고 있으면 먼지는 먼지를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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